[북미박스오피스] 희망의 미래세계 '투모로우랜드' 1위

2019-11-04 2

북미박스오피스 21주차(5월 22일 ~ 5월 24일)

제작비 1억 9,000만달러를 들인 영화 '투모로우랜드(Tomorrowland)'가 개봉 첫 주 3,297만 2,000달러의 수익을 올려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. 선택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세계 투모로우랜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. 조지클루니, 브릿 로버트슨, 휴 로리 등이 출연한다.

아카펠라 그룹 ‘벨라스’가 부활을 위해 월드 배틀 무대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 '피치 퍼펙트-언프리티 걸즈(Pitch Perfect 2)'는 3,083만달러로 지난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. 전작 '피치 퍼펙트'의 수익 6,500만달러의 두배에 가까운 1억 959만 7,000달러를 개봉 2주만에 올렸다. 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감독을 맡았고 안나 켄드릭, 헤일리 스테인펠드, 레벨 윌슨 등이 출연한다.

'매드맥스-분노의 도로(Mad Max-Fury Road)'는 2,481만 5,000달러(누적 수익 8,825만 5,000달러)로 3위를 차지했다. 핵전쟁으로 지구가 사막화된 22세기에 독재자 임모탄 조가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. 톰 하디, 샤를리즈 테론,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한다.

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공포영화 '폴터가이스트(Poltergeist)'는 2,260만달러로 개봉 첫 주 4위를 기록했다. 단락했던 가정이 악령에 사로 잡히고, 어린 딸이 볼모로 잡혀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. 샘 록웰, 로즈마리 드윗, 자레드 해리스 등이 출연한다.

'어벤져스-에이지 오브 울트론(Avengers-Age of Ultron)'은 2,169만 1,000달러(누적 수익 4억 486만 1,000달러) 의 수익을 올려 5위를 차지했다.